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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아스날, 브렌트퍼드 꺾고 1위 도약…첼시는 뉴캐슬에 1대4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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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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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 하베르츠(왼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아스날은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1대0으로 꺾고, 승점 30을 채웠습니다.

아스날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카이 하베르츠의 결승 골에 힘입어 승점 3을 추가해, 이날 맞대결에서 무승부로 나란히 승점 1을 얻는 데 그친 맨체스터 시티(승점 29)와 리버풀(승점 28)을 제치고 1위로 도약했습니다.

카이 하베르츠는 후반 34분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는데, 들어간 지 10분 만에 문전에서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에 머리를 정확히 갖다 대 팀에 승점 3을 안겼습니다.

이 경기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날 사령탑 부임 후 치른 200번째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첼시는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에 1대4 대패를 당했습니다.

첼시는 전반 13분 뉴캐슬의 알렉산데르 이사크에게 선제 골을 내줬지만 10분 뒤 곧바로 래힘 스털링이 만회했습니다.

첼시는 후반전에서 내리 3골을 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후반 15분 자말 라셀레스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고 1분 뒤에는 조엘린통에게 쐐기 골까지 내리 내주며 승부의 추가 뉴캐슬 쪽으로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28분에는 수비수 리스 제임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빠지는 악재를 당했고, 10분 뒤 앤서니 고든에게 네 번째 골을 허용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2무 2패)만을 챙긴 첼시는 10위(승점 16·4승 4무 5패)에 머물렀습니다.

뉴캐슬은 승점 23으로 6위에 올라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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