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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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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발' 두고 프랑스 정통지도 예측 못하는 루초 '돌림판'..."나오거나 안 나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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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이대선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9일 오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2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이강인이 출국장으로 향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1.19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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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아직 초기라 그렇지만 루초의 전략 실험실은 계속된다.

이강인은 2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2023년 축구대표팀 경기가 모두 끝났네요.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서울, 그리고 멀리 중국에서도 저희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특히 큰 시험(수능)을 치르고 경기장에서 저희 보러 찾아와 주신 수험생 분들 모두 조금이라도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2024년에도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여러분들도 올 한 해 끝까지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이번 11월 A매치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한국의 2연승에 앞장섰다. 그는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1차전 싱가포르와 경기에서 무회전 중거리포로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이강인은 21일 중국 원정 2차전에서도 선발 출격해 팀이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45분에 왼발 코너킥으로 손흥민의 헤더 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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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이대선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9일 오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2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이강인이 출국장으로 향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1.19 /sunday@osen.co.kr

2019년 9월 조지아전을 통해 당시 18세이던 이강인은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14경기 연속 대표팀에서 득점이 없던 이강인은 클린스만 체제이던 지난 10월 튀니지와 평가 1차전에서 드디어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2분 만에 추가골까지 넣었다.

이후 베트남과 2차전에서도 골맛을 봤다. 한 번 발끝이 터진 이강인은 11월에도 계속됐다. 골과 도움 활약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강인은 중국 원정 후 전세기를 통해 한국에 온 다음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바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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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항서 그의 모습이 발견됐다.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리그 경기서 출전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PSG는 오는 25일 AS모나코와 프랑스 리그1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 현지도 정확한 라인업 예측을 하지 못하고 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계속 선수들을 여러 가지 포메이션과 자리에서 돌려 가면서 기용하고 있기 때문. 물론 핵심 선수들도 있지만 아직 경쟁 중인 포메이션도 있다. 여기에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부상으로 12월까지 결장하기에 돌림판을 통한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먼저 이강인 역시 선발을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 레퀴프는 4-3-3을 예상하면서 "중원은 일단 파비안 루이즈와 마누엘 우카르테의 두 자리는 유력할 것이다"라면서 "마지막 한 자리는 두 선수 중 하나다. 이강인이나 비티냐가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은 두 자리도 아직까지는 정확한 예측이 힘든 상황이다. 레퀴프는 칼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와 호흡을 맞추는 한 자리로 콜로 무아니나 곤살로 하무스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 수비수 한 자리도 뤼카 에르난데스와 다닐로가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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