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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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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NEW 파트너는 '일본 국대' 토미야스? 독일 끝판왕 "고려하는 건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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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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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민재의 파트너로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거론되고 있지만 현실 가능성은 매우 낮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에 매우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뮌헨의 겨울 이적시장 행보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는 "뮌헨은 이제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 수비에서의 걱정을 없애기 위해 중앙 수비수와 계약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플레텐거브 기자 입에서 거론된 첫 번째 후보는 일본 국가대표팀 수비수 토미야스였다. 토이먀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뮌헨 내부적으로 고려된 선수 중 한 명으로 파악됐다. 그는 "이제야 우리는 토미야스가 지난 여름에 뮌헨의 매우 가장 뜨거웠던 영입 후보였다고 밝힐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일도 벌어지지는 않았다. 이제 뮌헨은 토미야스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문제는 이적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아스널이 토미야스의 잔류를 매우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결정적으로 토미야스는 영입된다고 해도 팀에 곧장 도움이 될 수가 없다. 뮌헨이 이번 겨울에 센터백을 영입하려는 이유는 오는 1월 2023 아시안컵에 차출되는 김민재의 공백 때문이다.

내년 1월에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현재 뮌헨에서 제일 중요한 센터백은 김민재다. 김민재가 빠지는 공백을 채워주기 위해서 새로운 센터백을 알아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토미야스 역시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핵심적인 선수다. 일본은 한국과 함께 아시안컵 우승 후보라서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야 한다. 뮌헨이 현재 원하는 선수의 조건과 적합하지 않다.

그래도 플레텐버그 기자는 앞으로도 토미야스가 뮌헨의 시야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뮌헨은 측면 수비수와 센터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센터백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미야스는 볼로냐에서는 센터백, 아스널로 이적 후에는 풀백을 주고 맡고 있다.

이어 플레텐버그 기자는 라파엘 바란과 트레보 찰로바에 대한 정보도 업데이트했다. 바란은 내부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선수지만 높은 연봉이 걸림돌이라고 전망했다. 찰로바는 지난 여름에 뮌헨이 데려오려고 했던 선수지만 이제는 후보에서 제외됐다는 설명이었다.

김민재의 새로운 파트너는 아직도 누가될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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