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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더보이즈 주학년있지 리아, K팝스타 건강주의보 '빨간불'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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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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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부터 ITZY의 리아까지, K팝 아이돌 스타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회복을 위한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잠시 팬들 곁을 떠나 있게 됐다.

리아는 17일 ITZY(있지)의 공식 SNS채널에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하며 새 앨범과 월드투어 일정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먼저 리아는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이번 앨범 제작과 월드투어에 참석하지 못하고 건강 회복에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아는 “함께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믿지들이 준 응원에 보답할 만큼 건강해져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약속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월 “현재 리아는 일정 진행에 대해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리아는 완전한 회복을 위해 당분간 건강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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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뿐만 아니라 앞서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도 건강 이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주학년은 이전부터 허리 통증이 있어 주기적인 검사와 치료를 진행해오고 있었으나, 최근 통증이 심해짐에 따라 금일 오후 병원에 내원하여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를 진행했고, 허리 디스크의 협착 증세로 당분간 큰 움직임을 지양하고 의학적인 치료 및 재활치료를 통해 지켜보아야 한다느 ㄴ의사 소견을 전달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에 따라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아티스트와 신중한 논의 끝에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주학년은 오는 20일 발매되는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파트2 활동에서 빠지게 됐다. 정규앨범 컴백을 앞두고 전한 활동 중단 소식이라 팬들의 아쉬움도 더욱 큰 상황. 또 더보이즈 두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앙코르 공연에도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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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도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황이다.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티파니 영은 계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검진을 받게 됐고, 의료진으로부터 보름 정도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아티스트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건강 회복을 위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베리베리 멤버 호영도 지난 달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서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던 바. 당시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호영은 최근 심리적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연이은 K팝 스타들의 활동 중단 소식에 팬들은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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