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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첫 경기 싱가포르와 경기가 끝나고 공동 취재구역에서 "못 뛰는 것보다 뛰는 게 낫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집중력이 어떻게 안 깨질 수 있는지는 내가 잘 관리해서 뛰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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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민재가 '혹사' 당하고 있다는 우려가 한국과 독일 현지에서 제기되고 있다. 하이엔하임과 경기에서 실점으로 이어진 수비 실수를 저지른 것을 두고 크리스토프 프룬드 바이에른 뮌헨 스포츠 디렉터는 "김민재는 대표팀에서도 몇 달 동안 매 경기 90분을 뛰었다"며 "김민재는 단지 조금 피곤할 뿐이고 한계에 달했을 뿐이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은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그게 인간"이라고 걱정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 역시 "김민재는 국가대표 휴식기에도 바쁘다. 목요일엔 서울에서 싱가포르와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고 다음주 화요일엔 2000km이상 떨어진 중국 선전에서 중국과 경기한다. 그리고 80시간도 지나지 않아 금요일 저녁 독일 쾰른에서 분데스리가 복귀전에 나선다"며 "이 모든 비행 거리를 더하면 약 20,000km"라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이번 달 2차 예선 두 경기에 김민재를 소집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김민재의 출전 시간을 조절할지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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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도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괴물 수비수'라는 별명답게 수비 라인을 견고하게 지키고 5-0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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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경기 소감을 묻는 말엔 "어떤 팀이랑 하든 10명이 다 같이 수비를 하면 힘든 게 사실"이라며 "공격 선수들이 능력이 좋아 크게 걱정 안 했다. 그냥 뒤에서 수비를 잘 버티면 한 두 골이 들어가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싱가포르와 1차전을 마친 한국은 중국으로 장소를 옮겨 오는 21일 중국과 2차전을 벌인다.
중국이 한국과 할 때 거칠었다는 질문엔 "싱가포르도 만만치 않게 거칠게 하더라"며 "중국 가면 우리도 똑같이 거칠게 할 것 같다. 수비에서부터 거칠게 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이날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정승현에 대해선 "잘 맞다"며 "그런데 모든 선수랑 뛰었을 때 잘 맞았다. 누구랑 뛰든 간에 똑같이 하려고 한다. 다 잘 맞았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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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은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 아시아지역 예선도 기존 방식과 차이를 보인다. 아시아에 배정된 출전권은 총 8.5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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