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후반전 골을 성공시킨 후 동료들과 자축하고 있다. 2023.11.16.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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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후반전 골을 성공시킨 후 동료들과 자축하고 있다. 2023.11.16.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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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전밤 막판 선제골을 성공시킨후 환호하고 있다. 2023.11.16.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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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골맛을 봤다. 일명 ‘손흥민 존’에서 팀에 세 번째 골을 안겼다. 그는 “그 포지션에서 훈련을 많이 했다. 매번 내가 자신 있는 위치다. 습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훈련량이 많다 보니 자신감이 있었다. 공의 궤적과 파워, 속도 등을 봤을 때 골이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코스로 들어가 승리에 힘을 보태서 기분 좋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결과를 떠나 쉽지 않은 경기였다. 선수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 오늘 경기가 좋은 훈련이 됐다. 공격 찬스를 더 만들 수 있다는 숙제를 풀어냈다. 첫 단추가 중요한데 잘 끼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해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있었다. 손흥민은 “지금은 괜찮다. 살짝 발에 감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중국과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거친 경기가 될 것 같다. 우리도 강팀과 경기할 때 거칠게 하자고 한다. 화를 돋우고, 답답하게 만드는 것이 그들의 전술이 될 수 있다. 우리 플레이를 한다면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중국이라고 두려워할 건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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