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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울산 산단·도로 등 현안 사업 적기 추진 협력할 것"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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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울산 산단·도로 등 현안 사업 적기 추진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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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약사 산단, 울산공항 인근, 다운지구 등 방문 및 점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울산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했다./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울산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했다./국토교통부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16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의원과 함께 울산시 그린벨트 현장에서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적기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규제 개선에 대한 건의도 받았다.

원 장관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가 적기에 조성될 필요가 있다"며 "지방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그린벨트 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언양~다운 연결도로 신설 건의와 관련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원 장관은 울산공항 주변 고도제한 현장을 방문해 "현재 국제기구(ICAO) 중심으로 고도제한 제도 정비가 논의 중"이라며 "논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국내 도입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산시 중구 다운지구 현장도 방문해 "향후 울산시와 협의해 다운지구와 굴화지구를 연결하는 교량 신설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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