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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유명 배우 윌 스미스가 동성애 의혹에 휩싸였다.
1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윌 스미스의 비서 빌랄은 유튜브 채널 'UNWINEWITHTASHAK'에서 윌 스미스가 시트콤 'The Fresh Prince of Bel-Air'에 함께 출연한 듀안 마틴과 성관계를 했다고 폭로했다.
빌랄은 "내가 마틴 탈의실 문을 열었을 때 마틴과 윌이 성관계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어떤 식으로 사랑을 나눴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윌 스미스 부부가 6년 넘게 별거 중이다. 두 사람의 성 정체성, 취향은 오랫동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트랜스젠더 여배우 알렉시스 아퀘트는 윌 스미스와 그의 아내 핀켓 스미스가 스윙어(타 부부와 배우자를 맞바꾸며 성행위하는 사람들)이며 동성애자라고 자신의 SNS에 주장하기도.
다만, 윌 스미스는 동성애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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