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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곡성소식] 200억원 규모 16개 기금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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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곡성군, 2025년도 기금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5년도 기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 및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이번 보고회는 이상철 곡성군수가 직접 주재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곡성군은 200억원 규모의 16건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전남지역 최대금액인 202억을 확보한 곡성군은 앞으로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2025년도 기금사업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상철 군수는 "2025년 투자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사업들을 잘 점검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곡성 함허정 일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예고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 함허정 일원, 명승 지정 예고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전남유형문화재인 함허정이 국가지정문화재(명승) 지정예고 됐다고 13일 밝혔다.

함허정은 조선 중기 문사였던 심광형(1510~1550)이 섬진강 일대 구릉지에 건립한 정자다.

해당 지역은 용궁을 향해 입수하는 형국으로 거북의 등 위에 함허정이 자리하고, 절벽 아래 용소(龍沼)와 하중암도(河中巖島)가 모습을 갖추고 있다.

함허정은 당시 옥과현감이자 조선후기 호남 실학자였던 위백규(1727~1798) 등 여러 문인이 교류하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30일간의 예고 기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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