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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김연경 30득점…흥국생명, 4연승으로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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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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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김연경이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쾌조의 4연승으로 올 시즌 가장 먼저 승점 20점을 쌓았습니다.

흥국생명은 오늘(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꺾었습니다.

승점 2점을 가져간 흥국생명은 승점 20점에 선착해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승점 1점을 보태는 데 그친 3위 현대건설은 승수에서 밀려 2위 GS칼텍스를 제칠 기회를 놓쳤습니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현대건설과의 첫 맞대결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였고 리그 1, 2위를 나눠 가진 바 있습니다.

흥국생명에선 김연경이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30득점을 폭발시켰습니다.

현대건설에선 모마와 양효진이 분전을 펼쳤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가 가장 먼저 승점 20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우리카드는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인 원정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었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우리카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4점 차로 벌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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