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이슈 취업과 일자리

광주 노사민정, 광산구 고용위기 지역 신청 의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산구, 고용노동부에 신청…다음달 중 지정 여부 결정

연합뉴스

광주 노사민정협의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노사민정협의회는 10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안건을 의결했다.

대유위니아 계열사들의 법정관리로 임금 체불 등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을 위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의 필수 절차라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의결에 따라 광산구는 고용노동부에 위기 지역 지정을 신청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달 중 현지 조사를 거쳐 다음 달 중 고용정책심의회에서 결과를 고시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면 체불 근로자는 2천만원까지 생계비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자녀학자금 700만원, 국민 내일배움카드 훈련비 400만원,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2천만원까지 증액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광산구 4개 산업단지를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도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해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도 신청할 계획이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