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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무사해”…‘강도 습격’에 큰일 날 뻔한 네이마르 여자친구와 그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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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비앙카르디SNS 캡처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네이마르의 여자친구와 그의 부모가 무장 강도의 습격에 피해를 입었다.

영국 더선의 지난 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코티아에 위치한 네이마르 여자친구의 부모 자택에 강도 3명이 침입했다. 일당은 브루나 비앙카르디 부모에게 그의 행방을 집요하게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강도들은 부모를 묶고 명품 지갑과 시계, 보석 등을 훔쳐 도주용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벗어났다. 다행히 비앙카르디와 그의 딸은 자택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기에 화는 피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일당이 체포됐는데 범행을 저지른 사람은 다름 아닌 이웃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앙카르디는 자신의 SNS에 “친구와 가종, 그리고 여러분께 모든 것이 괜찮다는 걸 알리고 싶다. 중요한 건 우리 모두가 안전하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세 명의 일당 가운데 한 명은 도보로 찰툴을 시도하다 체포됐다. 또 다른 공범 2명은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 역시 SNS를 통해 “모두가 무사하다. 괜찮다고 했으니 다행이다”라고 게재했다.

네이마르와 비앙카르디는 비공개 교제를 시작했고, 2년 만인 지난 1월 연애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둘은 지난달 초 딸을 출산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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