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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도 뱃살이 볼록…"드라마 찍던 감독 당황" 솔직 고백

머니투데이 차유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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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도 뱃살이 볼록…"드라마 찍던 감독 당황"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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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가수 겸 배우 수지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뱃살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웹 예능 '살롱드립2' 13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회차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의 수지와 양세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영상에서 양세종은 "촬영장 가기 전에 체중계에 올라간다"며 "일정 몸무게가 넘어가면 얼굴이 튀어서 안 된다. (그래서) 반신욕으로 (몸무게를) 맞춘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드라마는 연결이니까"라면서도 "원준이('이두나!' 속 양세종 역할 이름)도 갑자기 살찔 수 있지"라고 말했다. 양세종은 "전날 치킨 먹는 장면이 나오면 괜찮다"고 인정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장도연은 수지에게도 몸무게를 매번 맞추냐고 질문했고, 수지는 "연결을 맞추려고 했다. (그런데) 드라마 보시면 아실 텐데, 두나('이두나!' 속 수지 역할 이름)가 집에서 잘 안 나가는 설정이라 패션 자체가 크롭이나 민소매 같은 걸 입는다"고 답했다.

이어 "촬영하다가 많이 먹어서 배가 조금 나왔다"며 "다행히 이전 장면이 미역국을 먹는 장면이라 '이건 괜찮겠다' 싶었다. 그래서 잘 보시면 미역국 먹은 다음 두나 배가 조금 나온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그러면서 "감독님한테도 얘기했다. 감독님이 (촬영 장면을 보시고) '어 두나 어?' 하길래 '전에 미역국 많이 먹은 거다', '연결이다'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케이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달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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