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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새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1일자)에 따르면, 세븐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했다.
세븐틴은 이로써 전작인 미니 10집 ‘FML’에 이어 2개 앨범 연속으로 해당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빌보드 200’에서 이번 앨범을 포함해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 미니 9집 ‘아타카(Attacca)’, 정규 4집 ‘페이스 더 썬(Face the Sun)’, 정규 4집 리패키지 ‘섹터 17(SECTOR 17)’, ‘FML’ 등으로 6번째 차트인 했고, 4개 앨범 연속 톱10에 들었다.
‘세븐틴스 헤븐’은 최신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를,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각각 2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얻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9월 6~7일 일본 도쿄에서 시작한 일본 돔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이어가 일본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 투어는 오는 23~24일 사이타마, 30일과 내달 2~3일 나고야, 7일과 9~10일 오사카, 16~17일 후쿠오카 순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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