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라인업] '오현규-양현준 벤치' 셀틱, 아틀레티코 원정 선발 공개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오현규와 양현준은 우선 벤치에서 대기한다.

셀틱은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4차전을 치른다. 셀틱은 1무 2패(승점 1)로 조 4위, 아틀레티코는 1승 2무(승점 5)로 2위다.

셀틱에는 코리안리거 3인방이 몸담고 있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오현규가 먼저 이적했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권혁규, 양현준이 뒤따라갔다. 오현규와 양현준은 출전 기회를 잡고 있다. 올 시즌 각각 10경기(1골), 12경기(1도움)를 소화했다.

조별리그 통과를 노리는 셀틱이나, 앞선 3경기에서는 무기력했다. 페예노르트, 라치오에 0-2, 1-2로 패배했으며 아틀레티코와 2-2로 비겼다. 이에 최하위로 처진 상태다.

이제는 승전고는 울려야 하는 상황. 아틀레티코 원정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셀틱은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 루이스 팔마, 맷 오라일리, 파울루 베르나르두, 칼럼 맥그리거, 그렉 테일러, 리암 스케일스, 캐머런 카터비커스, 앨리스테어 존스턴, 조 하트가 출격한다.

오현규와 양현준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혁규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맞서는 아틀레티코는 알바로 모라타, 앙헬 코레아, 앙투안 그리즈만, 코케, 파블로 바리오스, 로드리고 리켈메, 마리오 에르모소, 악셀 비첼, 호세 히메네스, 나우엘 몰리나, 얀 오블락이 출전한다.

사진= 셀틱, 아틀레티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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