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문상철, 9회 결승 2루타 '쾅'…KT, 한국시리즈 기선제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kt 문상철

플레이오프에서 마법의 뒤집기를 선보인 KT wiz가 한국시리즈에서도 무서운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KT는 오늘(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1차전에서 9회 초 문상철이 천금 같은 결승 2루타를 터뜨려 정규시즌 1위 팀 LG 트윈스를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기선 제압에 성공한 KT는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복귀를 노리게 됐습니다.

2015년 창단한 KBO리그 막내 구단 KT는 2021년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39번 중 29번이나 정상에 올라 우승 확률 74.4%를 기록했습니다.

올 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에 먼저 2연패를 당한 뒤 짜릿한 3연승을 거두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KT는 이날 승리로 올 가을야구에서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시리즈만 따지면 파죽의 5연승입니다.

KT와 LG의 한국시리즈 2차전은 내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