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세븐틴스 헤븐’ 美 빌보드200 차트 2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룹 세븐틴, 톱10 네번째 진입

1위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차지

그룹 세븐틴의 열한 번째 미니음반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사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6일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세븐틴이 1위에 오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앨범은 이번 빌보드 차트 집계 기간 10만장에 해당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인 9만8000장은 CD 판매량이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세계일보

세븐틴이 ‘빌보드 200’ 톱10에 든 것은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섹터 17(SECTOR 17)’, ‘FML’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세븐틴스 헤븐’은 앞서 첫 주 판매량 509만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해 K팝 사상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세븐틴스 헤븐’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 ‘세븐스 헤븐(Seventh Heaven)’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것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팬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렸다.

이복진 기자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