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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리디아AI와 미래 건강 예측 솔루션 제공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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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헬스 스코어링 솔루션 국내 도입

자회사 헥토데이터가 사업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헥토파이낸셜(234340)은 자회사 헥토데이터가 캐나다 인공지능(AI) 업체 ‘리디아 AI’와 AI 기술을 활용한 건강 검진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고 6일 밝혔다.

리디아 AI는 AI를 기반으로 한 건강 리스크 분석, 예측 등을 제공하는 캐나다의 헬스케어 데이터 솔루션 기업이다. 건강 검진 데이터 등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점수로 환산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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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리디아 AI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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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데이터는 리디아 AI와 미래 건강을 예측하는 ‘AI 헬스 스코어링 솔루션’의 국내 도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종합 건강관리솔루션 앱 ‘360헬스’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AI 헬스 스코어링은 건강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 건강 결과를 예측하는 솔루션으로, 예상 신체 나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암 위험 예측 기능을 제공하여 전체 한국 인구와 비교한 상대적 암 위험도를 평가하고 사전에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헥토데이터는 AI 헬스 스코어링 솔루션을 국내에 도입해 검진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 건강 예측 모델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헥토데이터가 제공하는 API를 이용해 맞춤형 예방 치료, 미래 의료 비용 추정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헥토데이터는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해 기업 고객에게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언어 규격) 형태로 상품화하여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간단한 코딩 작업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어 신속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며, 500여 곳 이상의 금융, 의료, 공공기관 데이터 등을 기업의 필요에 맞게 공급하고 있다.

오승철 헥토데이터 대표는 “AI 헬스 스코어링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업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스마트 건강 관리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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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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