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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 물어봤다가 '봉변'...'김민재 동료'가 공개한 득점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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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예의 바르게 상대의 집중력을 분산시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4-0으로 제압했다. 전반 4분 다요 우파메카노가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뮌헨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뮌헨은 ‘데어 클라시커’ 승리로 승점 26점이 되며 리그 선두 바이엘 04 레버쿠젠(승점 28)을 바짝 추격했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흥미로운 장면도 있었다. 우파메카노의 선제골이 나오기 직전, 뮌헨은 코너킥을 얻어냈고 이 과정에서 우파메카노와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네 코를 로터 베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슐로터벡은 우파메카노를 향해 미소를 지었고, 이후 우파메카노는 슐로터벡을 따돌리고 헤더 선제골을 넣었다. 두 선수의 대화는 축구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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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우파메카노는 독일 매체 ‘빌트’와 인터뷰를 통해 해당 상황을 설명했다. 우파메카노는 당시 슐로터벡이 “잘 지내?”라는 질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파메카노는 “나는 좋아 너는 잘 지내?”라고 반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쏜살같이 파고들며 선제골을 만든 것이다.

애초 슐로터벡이 먼저 우파메카노의 집중력을 분산시키려 했다. 하지만 우파메카노의 반문이 오히려 슐로터벡의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한편 우파메카노는 최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 복귀했다. 우파메카노의 빠른 복귀는 김민재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전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무려 1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 중이다. 파트너인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우파메카노가 번갈아 부상을 당하며 최근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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