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은행장, 서문시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건의사항 토대로 금융ㆍ비금융 지원책 내놓을 것"
DGB대구은행은 황병우 행장(오른쪽)이 대구 서문시장에서 골목상권을 살피고 황선탁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장을 만나 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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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위한 종합적인 상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이달 4일 임직원들과 대구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골목상권을 살피고, 황선탁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장을 만나 상권 활성화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은행은 이번 서문시장 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토대로 자영업자에게 서민금융상품 추가 금리 인하,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신상품 출시와 이들을 위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확대 등 다양한 비금융적 지원도 신속히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과 영업현장을 찾아 상권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방안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 소호컨설팅팀에서는 전반적인 경영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맞춤형 마케팅 방안을 전수하고 금리인하를 적용하는 '소호 석세스(SOho SuccessㆍSOS)' 프로그램을 올 하반기부터 진행 중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성공은 지역 경제 전반의 성장을 의미하는 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돕겠다"며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유하영 기자 (hah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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