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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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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KLPGA 에쓰오일 대회 2R 앞두고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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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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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라운드 도중 복통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황유민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이번 시즌 신인왕 후보인 황유민 선수가 에쓰오일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습니다.

KLPGA는 오늘(3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황유민이 2라운드가 시작되기 전 급성 위염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유민은 지난 7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25개 대회에서 8차례 톱10에 오르며 신인왕 포인트 2천547점을 쌓아 1위 김민별(2천767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황유민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는 김민별은 어제 1오버파 공동 41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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