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유퀴즈' 박진영 X 방시혁, K팝 중심에 있는 두 거물의 명장면 퍼레이드로 화제성 장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박진영과 방시혁이 함께 나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운명적 만남'편이 높은 시청률과 폭발적인 반응으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일(수) 방송한 '유 퀴즈 온 더 블럭' 217회 '운명적 만남'편이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5%, 최고 10%로 지상파 채널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6.5%, 최고 8.6%,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로, 이는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이라고.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3.5%, 최고 5.1%, 전국 기준 평균 3%, 최고 4.1%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유료플랫폼,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JYP CCO 박진영, HYBE 의장 방시혁 자기님의 영화 같은 인연부터 K-POP에 대한 인사이트, 그리고 수백의 인기곡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의 명곡 피아노 배틀이 이어졌다. 박진영은 방시혁과의 첫 만남부터 금융 위기 시절 미국에서의 생활 등 K-POP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방시혁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던 시절의 비하인드, BTS와의 재계약 소회 등을 얘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오랜 인연을 함께 해왔기 때문에 쌓인 두 사람만의 추억과 케미가 고스란히 드러나 이들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방시혁은 과거 사업적으로 힘들 때 박진영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특히 '유 퀴즈'가 아니었다면 볼 수 없었을 두 사람의 피아노 배틀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누구나 다 알만한 인기곡부터, 대형마트 CM송, 채널 로고송은 물론 협주곡까지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는 영원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글로벌 K-POP 시장을 이끄는 방시혁은 '유 퀴즈'를 통해 다양한 명장면 퍼레이드를 쏟아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그간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본 것 같다", "오늘 편 진짜 좋았다. 두 분의 이야기 더 듣고 싶다", "서로에게 특별한 두 인연이 너무 대단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2억 뷰 '슬릭백(공중부양 춤)' 영상의 주인공 이효철 학생과 아들에게 흥 DNA를 물려준 천애정 자기님도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유 퀴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출연하게 된 이효철 자기님은 재밌을 것 같아 슬릭백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입문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온라인에 공개한 영상이 하루아침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면서 가수 이영지와 마술사 최현우, 그리고 신발 회사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는 것. 이후 영상을 촬영해 준 친구와의 수익 분배 구조를 바꿀까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에게 큰 웃음을 안기기도.

특히 천애정 자기님의 장구 공연에 맞춘 이효철 자기님의 슬릭백 합동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쿨'한 사이를 자랑하는 모자의 특별한 케미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흥이 넘치는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한다.

wp@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