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무안CC서 시작되는 시드순위전 출전
임지유.[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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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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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단체 은메달을 함께 따냈던 임지유(18·CJ)와 유현조(18·삼천리)가 정회원 선발전을 통해 나란히 KLPGA 정회원이 됐다.
KLPGA는 1일 임지유와 유현조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라북도 군산CC에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 정회원 선발전에 출전해 임지유가 2위, 유현조가 3위에 올라 10명에게 주어지는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임지유와 유현조는 7일부터 전라북도 무안CC에서 열리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두 선수가 시드순위전 예선과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 2024시즌 정규투어에서 뛰게 된다.
임지유는 “준회원이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정회원 자격까지 획득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당장 다음 주부터 시드순위전에 참가해야 하는데 잘해서 다음 시즌에 정규투어에서 꼭 활동하고 싶다. 목표는 정규투어 우승과 신인상으로 잡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현조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까지 남은 과정들도 차근차근 준비할 예정이다. 같은 소속사의 김민별 선수처럼 바로 정규투어에 데뷔해 멋지게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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