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이혼 후 새 남자친구와 열애 중인 가수 아델이 둘째 아이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아델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델 레지던시 공연에서 “나는 둘째 아기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장 객석에는 아델의 첫째 아이 출산을 담당했던 산부인과 의사 콜린이 참석했다.
공연을 관람하던 그를 발견한 아델은 “맙소사, 콜린. 내 아기를 낳은 의사다. 몇 년 동안 뵙지 못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의사와 포옹하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아델에게는 2012년 태어난 아들 안젤로 애드킨스가 있다. 5년여 간 사귄 연인 사이먼 코넥키와 아들을 낳아 2018년 결혼했지만, 2019년 돌연 이혼했다.
이후 2021년 아델은 새로운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새 남자친구는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 아델은 “리치 폴과 사귀는 게 맞다. 함께 있을 때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와의 사이에서 둘째 아이를 갖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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