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위상 재조명·국가무형문화재 가치 등 논의
가야진용신제 학술대회 |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역의 오래된 무형 문화유산인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오는 2일 오후 1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삼국시대 신라 사독(四瀆.4개의 큰강) 중 하나이며 국가제례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명맥이 끊어지지 않고 전승되고 있는 경남도 무형문화재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박성석 경상국립대 명예교수가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가치'를 주제로 국가 의례를 현존하는 제사 장소에서 거행하는 지방 유일의 문화유산임을 소개한다.
또 가야진용신제의 가치와 특징, 재정립 방안 등 4가지 주제 발표와 함께 종합토론도 벌인다.
양산시는 올 초부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승격을 추진 중이며 승격 지정보고서를 지난달 경남도 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 가결돼 현재 문화재청에 제출된 상태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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