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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손흥민 · 김민재, 축구 통계 매체 '10월의 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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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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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가 축구 통계 매체가 선정한 잉글랜드와 독일 프로축구 '10월 이달의 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라인업에 손흥민을 포함했습니다.

이 매체에 평점 7.68을 받은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의 '골잡이' 엘링 홀란을 제치고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됐습니다.

손흥민은 10월 정규리그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8승 2무)이 2023-2024시즌 리그 1위로 올라서는 데 기여했습니다.

벌써 이번 시즌에만 8골을 넣은 손흥민은 득점 선두 홀란(11골)을 3골 차로 뒤쫓고 있습니다.

브렌트퍼드의 브라이언 음베우모(7.93)와 에버턴의 드와이트 맥닐(7.78)이 좌우 공격수로 손흥민과 스리톱을 이뤘습니다.

토트넘에서는 주장 손흥민과 주장단을 이루는 센터백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7.58)와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7.12)도 함께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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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김민재가 평점 7.49를 받아 프라이부르크의 마티아스 긴터(7.29)와 짝을 이루며 중앙 수비수로 배치됐습니다.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7.48), 알렉스 그리말도(7.53)가 두 선수와 포백을 이뤘습니다.

김민재는 10월 뮌헨이 치른 정규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습니다.

이 3경기에서 뮌헨은 16골을 넣었고 실점은 1골에 불과했습니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추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도 8.29의 평점을 받아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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