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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대표 시트콤 '프렌즈'의 주역이었던 매튜 페리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5명의 배우들이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 등 다수 매체는 '프렌즈'의 주연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코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 블랑, 데이빗 쉼머는 공동성명서를 인용, "우리 모두는 매튜의 죽음에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우리는 단순한 캐스트 동료 이상이었다. 우리는 가족이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지금 당장은 잠시 시간을 내어 이 헤아릴 수 없는 슬픔과 상실감을 추스르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시간이 지나 가능할 때에 더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생각과 사랑은 매튜의 가족과 그의 친구, 그리고 그를 사랑했던 전 세계 모든 사람들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NBC에서 방영된 '프렌즈'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소개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종영 후에도 여섯 배우들은 불화설 없이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고, 지난 2021년 5월에는 맥스(舊 HBO맥스)를 통해 '프렌즈 리유니언'이 공개되며 여섯 배우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뭉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매튜 페리는 지난 28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자택의 자쿠지에서 익사한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향년 54세.
사진= 워너브라더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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