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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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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키나, 홀로 ‘빌보드 어워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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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그룹 피프티 피프티 키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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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홀로 빌보드 어워즈에 참여한다.

지난 29일 소속사 어트랙트에 따르면, 키나는 11월 19일(현지시간)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다.

최근 멤버 3인 아란, 시오, 새나가 어트랙트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음에 따라, 시상식에는 키나 혼자 참여한다.

피프티 피프티는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싱글 1집 ‘큐피드(Cupid)’로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 17위에 랭크, 25주간 차트인에 성공하는 기록을 썼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른바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6월부터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으로 끝없는 갈등을 겪고 있다. 멤버들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

그러던 중 멤버 키나가 지난 17일 소송을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돌아오며 분쟁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어트랙트는 남은 멤버 3명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한편 올해 빌보드 어워즈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 뉴진스가 4개 부문에 올랐다.

지민은 톱 셀링 송(Like Crazy),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앨범(FACE), 톱 글로벌 K팝 송(Like Crazy)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는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앨범(2nd EP ‘Get Up’), 톱 글로벌 K팝 송(Ditto, OMG) 부문 후보에 올랐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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