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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22, PSG)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제대로 녹아들면서 데뷔골에 이어 데뷔 어시스트까지 적립했다.
PSG는 29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에서 이강인의 리그1 1호 도움과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 골이 터져 3-2로 승리했다.
이 경기 전반 16분 워렌 자이르-에머리의 선제골, 전반 28분 터진 음바페의 연속골로 앞서간 PSG지만, 전반전 종료 전 스티브 무니에, 제레미 르 드아롱에게 연달아 실점을 내줬다.
2-2 스코어가 유지되던 상황에서 영웅은 역시 음바페였다. 후반 44분 음바페가 극적인 결승 골을 기록하면서 3-2로 승리한 PS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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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이강인은 리그1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 28분 PSG가 맞이한 역습 찬스에서 이강인은 빠르고 강하게 왼쪽 바깥발로 패스를 뿌렸고 음바페는 이 공을 문제없이 잡아낸 뒤 득점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평점 전문 사이트 '폿몹'은 이강인에게 팀 내에서 3번째로 높은 8.1의 평점을 부여했다.
후반 29분 비티냐와 교체로 빠져나가기 전까지 약 74분간 활약한 이강인은 1도움 이외에도 패스 성공률 93%(28/30), 슈팅 2회, 드리블 성공 2회, 공격 지역 패스 6회, 크로스 성공 5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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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태클 성공 3회, 리커버리 5회, 경합 승리 9회 등을 기록하면서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이강인은 교체 직전인 후반 25분에도 음바페의 침투를 보고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음바페가 드리블을 치던 중 실수를 하면서 슈팅까지 연결하지는 못했다. 음바페가 달리기만 하면 이강인의 킬패스가 제대로 들어왔다.
가장 높은 8.8의 평점을 받은 이는 1골과 91%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한 자이르-에머리다. 멀티 골의 주인공 음바페 역시 8.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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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0월 이강인은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문제를 해결한 이강인은 지난 26일 AC 밀란과 맞붙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PSG 데뷔골에 이어 데뷔 어시스트까지 기록한 이강인은 일부 우려의 시선과 달리 팀에 제대로 녹아들며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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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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