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항의하는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
지난 24일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OK금융그룹 경기에서 오심을 내린 심판과 전문위원 등 3명에게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오늘(25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서남원 경기위원과 이광훈 심판위원은 각 2경기, 송인석 부심은 1경기 배정 제외 징계를 받았습니다.
문제의 장면은 세트 스코어 2대 2로 치열한 5세트에서 나왔습니다.
OK금융그룹은 12대 9에서 세터 곽명우에 대한 오버네트 판정이 나오자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습니다.
전문위원들과 부심은 2분 30초간의 판독 끝에 오버네트가 아닌 것으로 판정을 번복했습니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과 세터 황승빈이 거세게 항의했지만 재번복은 없었습니다.
KB손해보험은 15점 싸움인 5세트에서 귀중한 한 점을 날렸고 결국 11대 15로 패해 경기를 내줬습니다.
KOVO 상벌 규정은 경기 중 비디오 판독에서 오독을 한 심판과 전문위원에게 최대 3경기 배정 제외, 징계금 최대 20만원을 부과할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
KOVO 관계자는 "경중을 따져 (징계 수위를)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KOVO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