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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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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케인+김민재 풀타임’ 무적의 뮌헨…UCL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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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다리를 뻗어 수비하는 김민재 -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스탄불 로이터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뮌헨은 2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램스 파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 UCL 조별리그 A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갈라타사라이의 공세를 막아 냈다.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1을 줬다.
서울신문

갈라타사라이 상대 추가 골 기뻐하는 케인 -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해리 케인이 2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3차전 후반 28분 팀의 두 번째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김민재가 풀타임 소화한 바이에른이 3-1로 승리하며 UCL 3연승을 이어갔다. 2023.10.25. 이스탄불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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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승점 9를 쌓으며 A조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UCL 조별리그 무대에서 최근 16연승을 합쳐 통산 37경기(34승 3무)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뮌헨은 전반 8분 리로이 자네의 패스를 받은 킹슬리 코망의 선제골로 원정에서 주도권을 쥐었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의 강한 전방 압박에 뮌헨의 공격이 막혔고 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에도 상대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케인이 후반 28분 역전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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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골 넣는 해리 케인 -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해리 케인이 2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3차전 후반 2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김민재가 풀타임 소화한 바이에른이 3-1로 승리하며 UCL 3연승을 이어갔다. 2023.10.25. 이스탄불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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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자말 무시알라가 내준 패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힐킥을 시도한 게 수비수 맞고 나오자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후반 34분에는 무시알라가 케인의 컷백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같은 A조의 맨유(잉글랜드)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코펜하겐(덴마크)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해리 매과이어의 결승골과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페널티킥 선방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맨유(승점 3)는 조별리그 2연패 뒤 첫 승을 따내며 조 3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후반 27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전방으로 투입한 볼을 매과이어가 골 지역 왼쪽에서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오나나가 막아내면서 가까스로 승리를 지켰다.

김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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