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패리스 힐튼이 대리모를 통해 출산한 아들을 향한 악플에 분노했다.
23일(현지 시각)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피닉스와 뉴욕으로 떠난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단란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자의 사진이었지만, 일부 네티즌은 패리스 힐튼 아들의 외모, 특히 머리 크기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을 쏟아냈다.
그러자 패리스 힐튼은 "내 천사는 완벽하게 건강하다"라며 "물론 의사에게 가 본 적이 있다. 아들은 단지 큰 뇌를 가지고 있을 뿐"이라며 악플에 분노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패리스 힐튼은 지난 1월, 동갑내기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럼과 결혼한 지 1년여 만에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았음을 발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힐튼은 SNS에 엄마가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힐튼은 "넌 이미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더불어 힐튼은 성명에서 "엄마가 되는 것은 항상 내 꿈이었고 카터와 내가 서로를 발견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라며 "우리는 우리 가족을 함께 시작하게 돼 매우 흥분되고 우리의 심장은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폭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yusuou@osen.co.kr
[사진] 패리스 힐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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