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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더 챔피언'(감독 다니엘 그레이엄)이 할리우드 최정상 베테랑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 챔피언'은 복싱 역사를 뒤흔든 최고의 복싱 스타 ‘젬 벨처'의 실화를 다룬 리얼 복싱 액션이다.
먼저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어둠 뒤에 빛이 있으라'에 프로듀서로 참여, 이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다니엘 그레이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스포츠 역사상 손꼽힐 만한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인물 젬 벨처에 흥미를 느껴 영화화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혀 그가 그려낼 최연소 챔피언의 드라마틱한 실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의 주연배우이자 프로듀서로 참여한 맷 후킹스는 그간 안젤리나 졸리, 마이클 케인, 톰 크루즈 등 업계의 레전드들과 함께 작업하며, 신선하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재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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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맷 후킹스의 아버지가 영국 헤비급 챔피언인 데이비드 피어스인것으로 알려져, 역사를 새로 쓴 챔피언인 젬 벨처를 맡게 된 이번 작품에 남다른 몰입과 열정을 쏟아부었음을 짐작케 한다.
여기에 최고의 작품들을 함께 했던 베테랑 제작진들이 가세해 화려한 제작진 라인업에 방점을 찍었다.
'아바타', '그래비티'에 시각 효과 아티스트로 참여한 크리사 하드만이 프로듀서이자 VFX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액션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촬영에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제작진이 합류해 복싱 경기 속 시원한 타격감이 돋보이는 액션 장면을 실감 나게 재현하는 데 일조했다.
뿐만 아니라 시대상을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낸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의 제작진과 베니스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로스트 도터'의 제작진이 함께해 19세기 초 영국을 섬세하게 구현해내며 액션부터 드라마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 웰메이드 복싱 액션을 완성했다.
'더 챔피언'은 오는 11월 15일 개봉한다.
사진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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