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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몬스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가 22일(한국시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통산 100% 패스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은 패스를 성공시켰다.
김민재는 22일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05와의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100%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총 102회 패스를 시도한 김민재는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모든 패스를 동료에게 정확하게 연결했다.
옵타에 따르면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에서 100% 패스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 중 패스 횟수 2위에 자리하게 된다.
1위는 케빈 포크트로 그는 2019년 호펜하임 소속으로 파더보른을 맞아 165회 패스를 시도해 10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김민재보다 훨씬 많은 패스를 성공시켰다.
포크트의 기록과 별개로 김민재의 100% 패스 성공률도 충분히 경이로운 수치다. 게다가 김민재는 공격적인 전진 패스를 많이 구사하는 선수다. 이날 경기에서도 롱 패스를 3회나 성공시켰다. 거리를 가리지 않는 정확한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구실을 했다.
비단 이 경기에서만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한 게 아니다. 또 다른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8경기에서 93.2%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0.5회의 키 패스를 기록하고 있고, 2.5회 롱 패스도 성공시키고 있다. 현대 축구가 센터백에게 요구하는 빌드업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이다. 강력한 대인 마크 능력뿐 아니라 섬세한 패스 능력까지 보유한 선수가 바로 김민재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를 떠나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이적 후 새로운 리그, 팀에 적응하며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확실한 선발 카드다. 다요 우파메카노, 마티아스 더리흐트가 부상으로 인해 돌아가며 전력에서 이탈하는 동안 김민재 홀로 부상 없이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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