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25)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임진희는 22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606야드)에서 열린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상금 12억원) 4라운드를 선두 임희정(23)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했다. 이날 버디만 7개 잡아내 역전에 성공한 임진희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2위 임희정(12언더파)을 1타 차로 꺾었다.
임진희는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지난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3승을 올렸다. 올 시즌 3승을 올린 선수는 박지영(27), 이예원(20)에 이어 임진희가 3번째다. 임진희는 2021년 1승, 2022년 1승에 이어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을 보태 올 시즌 상금 랭킹 3위(9억506만원), 대상 랭킹 2위(521점)로 올라섰다. 상금(13억2104만원)과 대상(609점) 1위는 이예원이 지키고 있다.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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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가 22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4라운드 2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KLPGT |
임진희는 22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606야드)에서 열린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상금 12억원) 4라운드를 선두 임희정(23)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했다. 이날 버디만 7개 잡아내 역전에 성공한 임진희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2위 임희정(12언더파)을 1타 차로 꺾었다.
임진희는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지난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3승을 올렸다. 올 시즌 3승을 올린 선수는 박지영(27), 이예원(20)에 이어 임진희가 3번째다. 임진희는 2021년 1승, 2022년 1승에 이어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을 보태 올 시즌 상금 랭킹 3위(9억506만원), 대상 랭킹 2위(521점)로 올라섰다. 상금(13억2104만원)과 대상(609점) 1위는 이예원이 지키고 있다.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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