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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차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반도핑 위원회 1심을 열고 고메스에 대해 2년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고메스는 지난해 10월 세비야 소속으로 뛸 때 받았던 도핑 검사에서 금지 약물인 테르부탈린이 검출됐다. 테르부탈린은 천식, 기관지염, 기종 등 폐 질환 치료에 널리 쓰인다.
이에 대해 고메스도 감기로 인한 기관지 경련 안정을 위해 복용한 약이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테르부탈린은 기관지 확장 효과를 줘 운동 선수들에게는 금지된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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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에서 활동량과 함께 센스 넘치는 지능을 보여준 고메스는 아탈란타의 전성기를 이끌며 함께 날개를 달았다. 아탈란타에서만 7시즌을 뛴 고메스는 252경기에 나서 59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아탈란타는 세리에A 중위권의 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으로 몸집이 커졌다.
고메스는 2016-17시즌 아탈란타에서 16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후에도 두 자릿수에 근접한 공격 포인트를 양산하며 중앙과 측면에서 공격을 이끄는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 처음으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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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합류 이후 다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고메스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본선에서 2경기를 소화하며 아르헨티나의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에 이바지했다.
일단 고메스의 도핑 문제는 월드컵 기간은 아니다. 월드컵이 열리기 전 세비야 경기에서 테스트용을 제출했다. 그러나 스페인 언론 '렐레보'는 "어쩌면 월드컵 우승과 유로파리그 우승 때 약을 복용한 상태였을 수도 있다. 우승한 두 대회의 메달이 박탈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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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고메스는 35세의 나이를 고려할 때 선수 생활이 이어지지 못할 경우 사실상 은퇴 기로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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