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음주운전에 적발된 김정호와 계약을 해지했다. 사진=강원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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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강원FC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골키퍼 김정호(25)와 계약을 해지했다.
강원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정호와의 계약을 해지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강원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원은 지난 13일 김정호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을 알렸다. 아울러 징계 등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구단에 따르면 김정호는 10일 오후 경기도 부천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자고 일어난 11일 오전 강릉에 있는 클럽하우스로 차를 몰고 오다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음주 상태로 판명됐다.
김정호는 지난 2021년 강원에 입단했다. 통산 9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 출전 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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