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원 전원과 계약을 종료한 샌프란시스코 쇼크 (사진출처: 샌프란시스코 쇼크 공식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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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다이너스티와 샌프란시스 쇼크, LA 발리언트, 토론토 디파이언트, 뉴욕 엑셀시어 오버워치 팀이 공식 트위터(X)를 통해 팀원 계약 해지를 알렸다.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섯 팀 모두 등록 선수 전원과 결별했으며, 서울 다이너스티는 코치와 감독과도 계약을 해지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베가스 이터널이 전체 계약 해지를 발표했고, 10일에는 휴스턴 아웃로즈가 전원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로서 2023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한 19개 팀 중 3분의 1 이상이 멤버 전원을 떠나보냈다. 물론 팀 리빌딩을 위해 선수와 코치, 감독 모두를 교체할 수도 있긴 하지만, 현재 분위기에서는 사실상 e스포츠 팀 해체에 들어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한편 지난 10월초부터 2023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의 관계자 발언과, 액티비전 블리자드 측 공지로 리그가 폐지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왔다. 그런 상황에서 7개 오버워치 팀이 멤버 전원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버워치 리그 종료설이 더욱 힘을 얻는 모양새다.
▲ 계약이 종료된 서울 다이너스티 팀원 (자료출처: 서울 다이너스티 공식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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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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