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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가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두르며 국내 대회 세 번째 우승 도전에 나섰습니다.
임성재는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습니다.
이틀 동안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2위 배용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파5 15번 홀에서 23야드를 남기고 그린 주변 페어웨이에서 웨지로 친 세 번째 샷으로 이글을 잡아내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습니다.
파5 7번홀에선 우드샷으로 투 온에 성공한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2019년 이 대회 정상에 올라 국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임성재는 지난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승을 달성한 뒤 KPGA 통산 3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는 이 대회를 마치면 일본으로 이동해 다음 주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배용준이 버디 8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여 10언더파로 1라운드 공동 10위에서 단독 2위로 도약했습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허인회는 그림 같은 칩인 이글 2방에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더블 보기 1개에 보기 2개를 범하며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3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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