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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불과 두 시즌 만에 여러 가지 범죄에 연루됐다.
이탈리아 '스포츠 이탈리아'는 가십 전문 기자 파브리시오 코로나는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파치올리의 도박 혐의를 알고 나서 그것을 은폐하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축구계가 도박 스캔들로 시끄럽다. 앞서 유벤투스의 유망주 파치올리가 축구 경기에 불법 베팅한 것이 알려져서 큰 충격을 줬다.
코로나는 앞서 파치올리의 스포츠 베팅 혐의를 폭로했다. 이후 여러 가지 구단 협박으로 인해 감옥에 갇혔던 그는 파치올리의 도박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자 추가로 도박 스캔에 연루된 선수들을 밝혔다.
문제는 파치올리 이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었다는 것. AS 로마의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자니올로 역시 도박 스캔들에 연루됐다.
여기에 더 유명한 선수도 있었다. 바로 AC 밀란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미드필더 토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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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토리노 검찰청에서 토날리와 자니올로에 대한 조사를 통보했다"라면서 "이탈리아 축구 협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두 선수가 당분간 대표팀에 출전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서 소집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도박 사실이 알려진 파치올리는 도박 중독이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심지어 코로나는 여기에 유벤투스가 추가적으로 파치올리의 도박 사실을 은폐하려고 나섰다고 주장했다.
코로나는 "유벤투스는 이미 8월 1일부터 파치올리의 도박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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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벤투스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미국 프리 시즌에 데려가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보도하지 않고 은폐하려고 했다"라면서 "이는 상황에 따라 리그 강등 처분도 내려질 수 있는 위법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회계 조작으로 승점 삭감 처분을 받은데다가 이번 시즌 폴 포그바의 약물 양성으로 인해 최악의 분위기다.
이런 상황서 파치올리의 도박 사실까지 은폐하려고 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 더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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