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넥스트 BTS"…투바투, 동생그룹서 차세대 K팝 주자로 '우뚝' (엑's 현장)[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선배 방탄소년단의 동생그룹에서 어느새 당당하게 K팝을 전세계에 알리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2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Chasing That Feeling'은 뉴웨이브 장르의 곡으로 질주감 있는 멜로디와 묵직한 비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계 유명 페스티벌인 룰라팔루자 무대에 이어 북미스타디움 입성, 미국 MTV VMAs 무대까지 해외에서 활약한 활약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멤버들은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 큰 감사를 전했다.

범규는 MTV 무대에 올랐던 것에 대해 "미국 시상식에서 무대하는 것도 처음이었다. 평소보다도 몇 십배 더 긴장하고 무대에 올랐다"며 "정말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겨주셔서 재밌게 무대를 했다. 또 다음에 무대가 온다면 최고이자 최선의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당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빈은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어도 되나 싶은 곳에 있을 때가 많았다.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케이팝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는 마음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열기가 뜨거웠다는 걸 해외에서 체감한다. 여전히 신기하고 그만큼 책임감도 커지다. 아직도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멤버들은 또한 '넥스트 BTS'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영광스러운 수식어에 대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케이팝에 조금이라도 기여한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며 "저희만의 음악과 색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를 목표로 좀 더 구체적인 플랜들을 공개했다. 연준은 "더 큰 공연장에서 팬들을 더 많이 만나고 싶다. 이번 노래가 빌보드 핫100에 오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수빈 역시 "구체적인 목표는 북미 투어를 돌면서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했는데 야외에서 바람을 맞고 즐기는 팬들을 보는게 행복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스타디움 무대에 서고 싶다"고 당찬 목표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휴닝카이는 "저희는 항상 신선한 콘셉트와 장르를 시도했다. 이번에도 타이틀이 저에겐 신선하게 다가왔다"라며 "처음에 들었을 때는 낯설었는데 계속 들어보니까 신선하고 중독성이 있었다. 이곡으로 저희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고 국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3일 오후 1시 새 앨범 '이름의 장: FREEFALL' 전곡을 공개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