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결 작가의 '태조가상시호금보'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문화재청은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제18회 한국문화재기능인 작품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대목, 석조각공, 화공 등 16개 종목에서 활동하는 수리 기능 전문가가 전통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 97점을 한자리에 모은 행사다.
출품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문화재청장상,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화유산 분야 수리 기능인이 보유한 전통 기술을 뽐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와 함께 오는 15일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제4회 문화재기능인 전통 기법 진흥대회'를 연다.
행사에서는 대목, 소목, 목조각, 석조각 등 총 9개 종목에서 60여 명이 참여해 기량을 펼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그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유산 수리 현장을 실제 기능인과 함께 체험해보며 전통 기법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안내 |
y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