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지지 하디드. 사진 | 하디드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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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모델 지지 하디드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하 이팔전쟁)에 지속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10일(현지시각) 지지 하디드는 개인 채널에 “팔레스타인의 투쟁과 점령 후 삶에 대해 슬픔과 비통함을느낀다”며 “내가 그랬던 것처럼 유대인 친구들에게 분명히 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무고한 사람들을 테러하는 건 ‘자유 팔레스타인’ 운동과 일치하지 않고 이는 어떤 이익도 주지 않는다”며 “친팔레스타인주의가 반유대주의라는 생각은 잘못됐다. 모든 인간은 국적, 종교, 민족, 출생지와 관계없이이 기본 권리, 대우, 안전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마쳤다.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사망자가 1800명에 육박했다. 또, 이스라엘이 인체에 치명적인 백린탄을 쓴데다 가자 지구 폭격 당시 학교, 모스크, 병원 등 민간인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폭격할때 전하지 않았다고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개인 채널에 글을 쓴 지지 하디드의 아버지는 팔레스타인 출신이다. 하디드는 이전에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폭격에 대해 반대하는 글을 여러 차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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