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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쌍끌이 흥행을 이뤘다.
美 빌보드 최신 차트(14일 자)에 따르면, 정국은 2번째 솔로 싱글 '3D'로 메인 송 차트 '핫 100' 5위를 차지했다. 앞서 발매된 '세븐'(Seven)은 57위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다. 정국은 2개('세븐', '3D') 이상 곡을 빌보드 메인 차트 톱 5에 진입시켰다. 유일무이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싱글에 이어 2번째 싱글까지 2연속 차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역사상 단 2명의 아티스트만 거둔 성과다.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서브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3D'는 '디지털 송 세일즈',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부문 1위에 랭크됐다. '스트리밍 송' 12위, '팝 에어플레이' 34위였다.
'세븐'도 꾸준한 인기다. 12주째 주요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글로벌(미국 제외)' 2위, '글로벌 200' 3위를 찍었다. '3D'와 함께 장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정국은 다음 달 3일 오후 1시 첫 번째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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