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 사진 | 커티스 개인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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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미국 영화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하 이·팔전쟁) 관련 게시글로 거센 질타를 받았다.
8일(현지시각) 제이미 리 커티스는 개인 채널에 “하늘에서 온 테러”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공격당하는 한 가족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사진 속 가족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면서 사진 속 아이들이 어디 아이들임을 찾아보지도 않고 올린다”고 비난했다.
이후 커티스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수 천 발의 로켓과 무장병력을 투입했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는 전면전을 선포하고 팔레스타인 사람들 거주지인 가자지구 인근을 통제 보복전을 벌이고 있다.
커티스는 영화 ‘할로윈’ 시리즈, ‘나이브스 아웃’(2019) 등에 출연했다. 그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로 제93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그는 넷플릭스 ‘원피스2’에서 139세 노파 닥터 쿠레하 역 물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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