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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236위·부천시청)와 구연우(540위·성남시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2023에서 1회전 탈락했습니다.
한나래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아란차 루스(51위·네덜란드)에게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한나래는 지난해 대회에서는 2회전까지 올랐었습니다.
구연우도 단식 1회전에서 중국계 미국 선수 클레어 류(98위)에게 2대 0으로 졌습니다.
구연우는 예선을 거쳐 처음으로 이 대회 본선에 진출한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구연우는 처음 출전한 지난해 대회에서는 예선 2회전에서 탈락했었습니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22위·러시아)는 혼타마 마이(120위·일본)에게 2대 0으로 승리하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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