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스리런 환호' |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인 야수 김범석(19)이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다.
김범석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0-4로 끌려가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 롯데 선발 심재민으로부터 1점 홈런을 뽑았다.
김범석은 풀카운트에서 심재민의 커브가 들어오자 부드러운 스윙으로 잠실구장 왼쪽 펜스를 넘겼다.
1군 6경기, 16번째 타석에서 터진 1호 홈런이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LG 1라운드 지명 신인으로 입단한 김범석은 장타력과 유연성이 뛰어난 선수다.
부상 여파로 올해는 원래 포지션 대신 1루수로 출전하고 있지만, LG는 미래의 주전 포수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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