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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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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살풀이춤' 전승자 박영애 '올곧은 춤 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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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살풀이춤 전승자 박영애의 올곧은 춤 길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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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3년 이수자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박영애의 전통춤 '비움과 채움' 공연이 8일 오후6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민속극장풍류에서 열린다.

이수자지원사업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에서 후원하여 매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하여 40여명의 이수자들을 선정하여 무형문화재를 전승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영애 한국무용가는 “이수자지원사업 공연 '비움과 채움'은 전통춤 전승자로서 다시금 자신의 춤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무용가로서 당당한 삶을 살려면 첫번째 갖춰야할 것이 선한 마음이고, 둘째가 실력, 셋째는 끈기와 노력, 넷째는 겸손함으로 한국 전통춤 전승자로서 꾸준히 선한 춤 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올곧고 바르게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김선호 음악감독과 KBS 국악한마당 전속 연주단 이음회가 춤 반주를 맡아 사)우봉이매방춤 보존회 소속 이수자 정영수, 김도희를 비롯하여 곧은 춤길을 동행하는 김세한, 김옥희, 박선하, 정혜지 등이 함께한다.

무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살풀이춤은 물론 호남검무, 김해무형문화재 호걸양반춤, 박영애가 안무한 꽃을 위한 부채산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박영애 무용안무가는 부산 경성대 무용학 학사, 경희대 공연예술경영 석사, 한양대 무용학 박사 등의 학력과 국립무용단 23여년의 왕성한 경력으로 지난 8월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안무자로 위촉된 재원으로 전통춤에 대한 올 곧은 전승활동을 위해 전통춤 공연이 무대예술로서 품격을 추구하는 연출을 고민하는 춤꾼이자 안무가로 평가받고 있다. 무료 관람.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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