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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자백

아파트 엘리베이터서 또래 여성 잇따라 폭행...1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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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조선DB


경찰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여성을 폭행한 1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16)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9시 50분쯤 화성시 봉담읍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10대 여성 B양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이튿날인 지난 6일 오후 9시 5분쯤 수원시 권선구 소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성 C양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고, 40여분 뒤인 9시 50분쯤 권선구의 또 다른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성 D양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D양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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