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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日 미토마, 2028년까지 '재계약'…브라이튼 최고 연봉 (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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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미토마 가오루가 브라이튼과 동행을 이어간다.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끝났고,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미토마와 브라이튼은 현재 2025년까지 계약 관계에 있지만,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미토마는 앞으로 5년 더 브라이튼에서 뛰게 된다. 새로운 계약이 체결되면 브라이튼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수령한다"고 보도했다.

미토마는 2021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브라이턴으로 이적했다. 1년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난 뒤에 브라이턴에서 본격적으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2022-23시즌 초반에는 로테이션으로 활약했지만 점점 출전 시간을 늘리며 주전 경쟁에 성공했다. 직선적이지만 폭발적인 드리블과 간헐적인 공격 포인트로 브라이턴 왼쪽 날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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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 3번째 골을 터트리며 브라이턴 승리에 쐐기를 박더니, 크리스탈 팰리스와 8라운드 순연 경기까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1골 2도움)다. 브라이튼에 완벽한 주전 공격수로 자리 매김하며 활약했다.

당시 데 제르비 감독은 "수비도 좋고 팀 플레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90분 동안 드리블과 슈팅으로 상대를 흔든다. 팀이 점유율 축구를 하려고 할 때면, 측면에서 중앙으로 옮겨 숫자 싸움에 가담한다. 전진 패스 능력까지 탁월하다. 언젠가 프리미어리그 상위 팀에서도 존재감을 보일 것"이라고 칭찬했다.

영국에서 미토마 활약에 주목했다. '비사커'는 "모든 면에서 훌륭한 선수다. 공격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윙에서도 뛸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에 매력적"이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혹은 리버풀처럼 세계적인 구단이 주목할 거로 내다봤다.

올시즌에도 마찬가지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7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승격 팀 루턴 타운과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더니 울버햄튼전에서 1골 1도움을 터트렸다. 당시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에 빙의한 듯 먼 거리를 홀로 질주해 골망을 뒤흔들었다. 이후 본머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브라이튼 3-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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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상승세에 이적설이 있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튼 윙어 미토마에게 관심이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을 시도할 수도 있다. 두 팀 모두 미토마를 핵심 영입 목표로 뒀다"라고 짚었다.

프리미어리그 내 빅 클럽 이적설이 돌았지만, 미토마의 선택은 브라이튼과 동행이었다. 굵직한 매체에서 재계약 임박을 보도한 만큼,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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